"지도부가 와해돼 비대위로 전환한 국민의힘과 우리는 상황이 다르다. 이 대표가 당대표로 선출될 때 77.77% 압도적 득표율이었고 지금까지 재판은 있었을지언정 특별한 과도 없었다. 사법 리스크도 전당대회 전부터 있었다. 상황이 달라지지 않았고 총선도 안정적인 프로세스를 밟아가고 있는데 무엇이 비상이어서 물러나야 하나."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이준석 신당의 파급력이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는 발언에는 “신당의 배후에 큰 그림을 그리고 계신 분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니까 당연히 그렇게 말씀하실 텐데, 이준석 신당의 효과는 그리 크지 않다고 본다. 실질적으로 양당에 실망감이 반영돼 초기에 지지율이 나오는 듯 했지만 결국은 다시 수렴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단, 당은 양 전 대법관 유력 검토설이 제기되자 “특정인을 유력 검토한 바 없으며, 내일 비대위에서 의결할 계획도 없다”고 즉각 해명했다.
이외에도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도 꾸준히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중이다.
법조인 출신이 주로 거론되면서 당 안팎에서도 찬반 여론이 일고 있다. 한 중진 의원은 이날...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김모씨의 국민의힘 당적 보유 여부에 대해 “당적 관련해서 저희가 가진 정보가 충분치 않다. 동명이인, 다른 분일 경우 피해가 있을 수 있어서 확인을 못 해 드리지만 수사 기관에서 필요해서 요청하는 경우에는 충분히 협조할 것”이라고 답했다.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날 김씨의...
한 극우성향 유튜버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지지율이 오른 뒤 발생한 피습 사건”이라며 ‘한 비대위원장의 지지율을 막기 위한 자작극’이라고 주장했고, ‘이 대표가 찔린 건 나무젓가락’이라는 가짜 뉴스가 범람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에 따르면 이는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부산경찰청에 마련된 특별수사본부는 3일 브리핑을 통해 이...
한 위원장은 3일 오후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고 “우리가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한 핵심은 좋은 사람들이 우리 당으로 모이게 하는 것”이라며 “내가 직접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 좋은 분들이 오시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그동안 업무 효율성과 연속성을 위해서 열정적으로 일해온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도 앞으로 똑같이 저와 함께 계속...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대한노인회를 방문해 ‘노인 폄하’ 발언 논란으로 비대위원직을 사퇴한 민경우 전 비대위원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1일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3일 오후 5시 서울 효창동 대한노인회를 사과 방문한다.
한 위원장은 비대위 첫 출범일인 지난해 12월 29일 당시에도 김 회장에게 전화해 직접...
윤재옥 원내대표는 “우리 진영과 당의 미래이자 희망인 한 위원장이라는 마지막 카드를 쓸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려왔고, 동료 시민들의 삶을 대표하는 비대위원들이 함께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한 위원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총선 승리로 국민 기대에 보답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 탄생 이후에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와 발목...
새 비대위가 출범하면서 기대를 주는 부분도 있다"며 "민심이 반영된 여론 추이를 보고 전략을 세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주당은 이 대표의 대장동·위례 개발특혜 의혹 등 각종 사법리스크와 계파 갈등이 선거판을 흔들 변수로 꼽힌다. 이 대표는 관련 재판 출석을 위해 매주 수 차례 법원을 찾고 있다. 제1야당 간판인 만큼 총선 전 비위 혐의 재판...
그는 “우리 진영과 당의 미래이자 희망인 한동훈 비대위원장이라는 마지막 카드를 쓸 수 없는 상황에 몰려왔고, 동료 시민들의 삶을 대표하는 비대위원들이 함께 해줬다”며 “위원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총선 승리로 국민 기대에 보답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신년 인사말은 한 위원장과 윤 원내대표 외에도 안상수·황우여 상임고문, 유의동 정책위의장...
비대위원으로 공식 임명된 지 하루만이다.
민 전 위원은 이날 “제 과거 발언에 대한 논란 때문에 비대위 출발에 누를 끼치고 싶지 않다”라며 “저는 오늘 비대위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저의 위치에서 운동권 정치 청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민 위원은 비대위원에 내정된 뒤인 10월 한 보수성향 유튜브 채널에...
이낙연 “이재명 통합비대위 거절”“변화 의지 확인 못해...갈 길 가겠다”이재명 “대표 사퇴, 통합비대위 수용불가”“당 안에서 단합해야...신당 재고해주시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30일 오전 극적으로 만나 민주당의 통합 방향성에 대해 얘기를 나눴으나, 성과는 없었다. 오히려 회동에서 이 대표는 이 전 대표가 제안한 대표 사퇴와 통합...
이 대표에게 대표직 사퇴와 통합 비대위 출범 등의 ‘결단’을 요구한 이 전 대표는 1월 첫째 주 내 거취를 표명할 전망이다. 그는 28일 최성 전 고양시장의 출판기념회에서 “내년 1월 첫째 주 안에 거취라 할 수 있는 일은 국민께 말씀드리는 것이 옳겠다”며 연초에는 결단을 내리겠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는 뜻을 밝혔다.
그간 이 대표의 결단 없이는 두 사람의 만남이...
그는 이 전 대표 측에서 제시했던 '당대표 사퇴 후 통합 비대위 체제'와 같은 혁신안을 마련하고 만나는 것인지 묻자 "얘기를 해봐야 한다. 입장은 서로 다를 수 있는 것이니까"라며 "세상사라는 게 누구나 자기 뜻대로만 할 수는 없는 것 아니겠나. 한 번 만나뵙고 또 서로 노력을 해봐야 되겠다"고 말했다.
회동은 서울에 있는 한 식당에서...
◇신임 사무총장 장동혁·여연원장 홍영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첫 비대위 회의를 열고 비대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총 11명으로 구성된 비대위에는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한지아 을지대 재활의학 부교수, 구자룡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 장서정 보육·교육 플랫폼 ‘자란다’ 대표, 윤도현 SOL 대표, 박은식 ‘상식과 정의를 찾는...
이 대표의 결단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 대표의 사퇴와 더불어 ‘통합 비대위’가 구성돼 총선 공천도 친명(친이재명)계가 임의로 할 수 없게 하는 장치가 돼야만 당이 새로워질 수 있는 것”이라며 “눈속임을 하도 여러 번 해서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평가했다.
이어 “7월 막걸리 회동 때 제가 알기론 이 전 대표가 이 대표에게 당대표직 사퇴를 요구했었다. 거기에...
‘현애살수’ 발언에 대해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필요할 때 결단이 필요하다는 뜻으로 말씀하셨고, 그렇게 하면 당도 나라에도 (이) 대표에게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라며 “정 전 총리가 비대위나 2선 후퇴와 같은 것에 대해 콕 집어서 말씀하시지는 않았으며 특단의 대책, 과감한 혁신을 말했기 때문에 2선 후퇴나 비대위와는 거리가...
여사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등 일명 '쌍특검법'에 대한 이야기가 오갈지 주목된다. 이들 법안은 이날 야당의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서 단독 처리됐고, 이에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예고했다.
한편, 한 위원장은 내일 오전 상임전국위원회에서 비대위원 인선안이 통과되면 오후에 첫 비대위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신당 창당을 목전에 두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와 당내 비주류 의원모임인 ‘원칙과상식’ 소속 의원들은 이 대표의 2선 후퇴나 통합 비대위 출범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 권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이 같은 선택지에 대한 얘기는 나오지 않았다.
최근 민주당에서 불거지고 있는 공천 문제와 관련해서는 정 전 총리가 “당대표가 매우 스마트하고 나이스하게 진행시켜나가야...